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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홍풍취/산더덕/토종벌나무묘목

by 숲마을 2022. 11. 7.

# 삼지구엽초/홍풍취/산더덕/토종벌나무묘목

# 병풍취 변이종, 붉은 대궁 홍풍취

# 병풍취보다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7배나 많이 함유 - 산나물의 귀족

숲마을 자연림 숲, 홍풍취 야생 자연재배지

 

# 홍풍취 번식용 뿌리

# 씨앗은 비립이 많아 실생 묘목 번식에 어려움이 있지만

# 뿌리 번식은 왕성하여 재배에 큰 어려움이 없는 홍풍취

 

# 숲농장 삼지구엽초, 음양곽

# 자연림 숲 야생 자연재배지 숲농장 삼지구엽초

삼지구엽초 번식용 뿌리

흰 쌀알 같은 눈에서 이른 봄 한 촉씩 나온다.

삼지 구엽초가 잘 자랄 활엽수림 그늘 아래

번식용 뿌리를 이식하면 정착이 잘 되고 뿌리 번식도 왕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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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마을 토종 산림종자 씨앗 및 종근 묘목

산더덕씨앗

토종 벌나무묘목, 토종 벌나무씨앗

삼지구엽초 번식용 뿌리

곰취씨앗

홍풍취번식용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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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및 재배 문의: 010- 6261-6310

종자업등록번호: 제10-양평군-2019-70-02호

 
#숲마을 산더덕 야생 자연재배지

산더덕재배 성공을 위해서

첫째, 씨앗 선택이 중요하고

둘째, 산더덕이 잘 자랄 입지 선택이 중요하며

셋째, 입지별 시기별 씨앗 뿌리는 방법을 달리해야 하며

넷째, 발아 후 첫해 일정부분 관리가 필요하다

토종 벌나무(산겨릅나무, 산청목) 묘목 재배지 - 늦가을 단풍 

토종 벌나무 묘목 생산을 위한 토종 벌나무 종자목

토종 벌나무(산겨릅나무, 산청목) 아름다운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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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마을 토종 산림종자 씨앗 및 종근 묘목

산더덕씨앗

토종 벌나무묘목, 토종 벌나무씨앗

삼지구엽초 번식용 뿌리

곰취씨앗

홍풍취번식용 뿌리

구입 및 재배 문의: 010- 6261-6310

종자업등록번호: 제10-양평군-2019-70-02호

 

자연림 숲, 숲마을 곰취 야생 자연재배지

야생의 강인함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의 종류는 현존하는 생물 종수에 비해 손가락에 헤아릴 정도로 적다. 이들의 대부분은 야생에 그 기원을 두고 있지만 인간에 의해 고도로 개량되어 현재로서는 야생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이상적인 작물은 열매가 크고 충실한 종자만을 대량으로 생산해 내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투입되는 비료나 인력 등의 에너지는 계산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다 보니 개량된 작물들은 대부분 야생에 비해 키가 작고 필요 이상의 잎은 만들지 않으며 오로지 많은 수의 이삭을 만들어 낸다. 사람들은 작물들이 낟알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료를 뿌려 주고 병충해 방지를 위한 농약을 끊임없이 살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품종 위주의 재배형태는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나 병, 해충 등에 꼼짝없이 당하며 이는 결국 인간의 식량안보와 연결된다. 단일품종 재배형태는 그 유전적 취약점으로 인해 대단히 위험한 재배방식이다. 즉 인위적으로 길러진 작물들은 유전적으로 동일한 형질을 갖는 것들로, 하나의 병이나 해충에 의하여 대규모로 공격당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식물들은 자신들의 꽃가루받이를 억제하며 애써 다른 꽃가루받이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시켜 왔는데 사람들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이러한 생태를 뒤집어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길들인 셈이다.

 

근본적으로 인간에 의해 길들여지고 재배되는 교배종들은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인간에 의해 조절당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변화에 대처할 힘을 잃어버리기 쉽다. 식물들은 자연적으로 자신에게 해를 주는 곤충을 위해 여분의 식량을 만든다. 또한 병이나 위협요인으로 부터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군을 만들어 대항물질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야생의 벼나 작물 종류는 비록 이삭의 수가 적고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더라도 별탈 없이 오래 견디어 낸다. 하지만 인간에 의해 개량되는 작물들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만 이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에너지는 오로지 인간이 요구하는 낟알이나 기타 식량형태의 물질로 만들어 낸다. 즉 대항물질이 식량물질로 전환되는 것이다. 결국 재배종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과학자들은 매번 새로운 신품종을 개발하지만 몇 세대 가지 못해 새로운 질병과 해충이 출현한다. 그때마다 과학자들은 자연 그 자체에서 야생의 천적들과 싸워 가며 살아가는 야생의 식물종을 찾아내는데 이들이야 말로 자연상태에서 모든 위험을 극복해 낸 유전적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는 이러한 야생종의 유전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윤정, 전승훈 지음 "신갈나무 투쟁기" 중에서 옮김 (지성사)

숲마을 초입부터 끝지점까지 길게 접해 있는 청정 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