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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풍취, 병풍취

병풍취 변이종 홍풍취 / 홍풍취재배 / 숲마을 야생자연재배작물들

by 숲마을 2022. 12. 6.

 

병풍취 변이종 홍풍취/홍풍취재배/숲마을 야생자연재배 작물들 

푸른 대궁 병풍취 변이종 붉은 대궁이 특징인 홍풍

대궁이 붉은 홍풍취 - 산나물의 귀족 

병풍취 변이종으로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이 병풍취에 비해 7배나 더 많이 함유

왼쪽 붉은 대궁 홍풍취 오른쪽 푸른 대궁 병풍취

뒷면 잎맥까지 붉게 물든 귀한 품종 홍풍취 오른쪽 푸른대궁 병풍취

한살박이 홍푸취 늦가을로 접어들며 잔뿌리는 도태되고 굵은 뿌리만 남는다.

한살박이 홍풍취 모습 - 병풍취와 대비되는 붉은 대궁이 선명한 홍풍취

자연림 숲 홍풍취 야생 자연재배지

숲농장 홍풍취 자연림숲 야생 자연재배지

 
 

자연림 숲, 숲농장 홍풍취 야생 자연재배지

홍풍취는 병풍취와 자생 조건이 같다

곰취보다도 더 습하고 그늘이 많은 곳을 좋아하다.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림은 피하고

활엽수림 아래 토질이 비옥하고 잔돌이 많은 곳이면

번식도 잘 되고 가뭄에도 잘 견딘다.

 초여름 홍풍취 재배지 
 홍풍취 꽃대 

자연림 숲, 숲농장 홍풍취 야생 자연재배지

홍풍취 재배 적지

자연림 숲 활엽수림 아래 그늘이 만은 곳으로

골짜기 부근 습하고 토질이 좋은 곳

뿌리 번식이 왕성하여 뿌리 번식만으로도 개체수를 급격히 늘려갈 수 있다.

맛, 향이 좋은 산나물의 제왕 -

 
 

홍풍취 뿌리  - 씨앗에서 발아 된지 3년차부터 뿌리 번식이 왕성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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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풍취 번식용 뿌리 분양

구입 및 재배 문의 : 010- 6261-6310

종자업등록번호: 제10-양평군-2019-70-02호​

한여름 뿌리 번식에 의해 밀식된 숲농장 홍풍취 야생 자연재배지

이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나면 뿌리 전체를 굴취하여

50-1미터 간격으로 벌려 심어 재배 면적을 늘려간다.

갈변기 이후 홍풍취 재배지

홍풍취 번식용 뿌리 굴취 작업 

 

푸른대궁 병풍취 변이종 붉은 대궁 홍풍취

번식용 뿌리 분양 : 010 - 6261 - 6310

종자업 등록 번호 : 제10-양평군-2019-70-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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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삼지궁엽초 자연림 숲 야생 자연재배

 

숲농장 삼지구엽초 야생 자연재배지

삼지구엽초 번식용 뿌리

자연림 숲에 삼지구엽초 뿌리를 이식하면

풀과 공생하며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

뿌리 번식에 의해 저절로 개체수가 늘어난다

삼지구엽초는 재배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으나

삼지구엽초가 잘 자랄 수 있는 자연림 숲에

삼지구엽초 뿌리를 이식하면 의외로 재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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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산더덕 자연림 숲 야생자연재배 

숲마을 자연림 숲 산더덕 야생 자연재배지

숲농장 산더덕 야생 자연재배지

산더덕씨앗을 뿌려두고 자연에 맏겨 두었는데도

산더덕 덩쿨로 온통 산자락이 뒤덮였다.

이른 봄, 산더더 야생 자연재배지

씨앗에서 막 발아된 어린 산더덕 새싹

숲 마을 산더덕 야생 자연재배지

초여름으로 접어 들면

산더덕 덩쿨로 온통 정글처럼 뒤뎦여 발디딜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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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숲 마을 토종 곰취 자연림 숲 야생 자연재배지 

 

숲농장 토종 곰취 야생자연재배지

이른 봄 자연림 숲 토종 곰취

이른 봄 토종곰취 자연림 숲 야생 자연재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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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농장 토종 산림종자 씨앗 및 종근 묘목

산더덕씨앗

삼지구엽초 번식용 뿌리

토종 곰취씨앗, 번식용 곰취 뿌리

홍풍취번식용 뿌리

구입 및 재배 문의: 010- 6261-6310

종자업등록번호: 제10-양평군-2019-70-02호

야생의 강인함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의 종류는 현존하는 생물 종수에 비해 손가락에 헤아릴 정도로 적다. 이들의 대부분은 야생에 그 기원을 두고 있지만 인간에 의해 고도로 개량되어 현재로서는 야생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이상적인 작물은 열매가 크고 충실한 종자만을 대량으로 생산해 내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투입되는 비료나 인력 등의 에너지는 계산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다 보니 개량된 작물들은 대부분 야생에 비해 키가 작고 필요 이상의 잎은 만들지 않으며 오로지 많은 수의 이삭을 만들어 낸다. 사람들은 작물들이 낟알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료를 뿌려 주고 병충해 방지를 위한 농약을 끊임없이 살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품종 위주의 재배형태는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나 병, 해충 등에 꼼짝없이 당하며 이는 결국 인간의 식량안보와 연결된다. 단일품종 재배형태는 그 유전적 취약점으로 인해 대단히 위험한 재배방식이다. 즉 인위적으로 길러진 작물들은 유전적으로 동일한 형질을 갖는 것들로, 하나의 병이나 해충에 의하여 대규모로 공격당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식물들은 자신들의 꽃가루받이를 억제하며 애써 다른 꽃가루받이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시켜 왔는데 사람들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이러한 생태를 뒤집어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길들인 셈이다.

 

근본적으로 인간에 의해 길들여지고 재배되는 교배종들은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인간에 의해 조절당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변화에 대처할 힘을 잃어버리기 쉽다. 식물들은 자연적으로 자신에게 해를 주는 곤충을 위해 여분의 식량을 만든다. 또한 병이나 위협요인으로 부터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예비군을 만들어 대항물질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야생의 벼나 작물 종류는 비록 이삭의 수가 적고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더라도 별탈 없이 오래 견디어 낸다. 하지만 인간에 의해 개량되는 작물들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만 이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에너지는 오로지 인간이 요구하는 낟알이나 기타 식량형태의 물질로 만들어 낸다. 즉 대항물질이 식량물질로 전환되는 것이다. 결국 재배종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

 

결국 과학자들은 매번 새로운 신품종을 개발하지만 몇 세대 가지 못해 새로운 질병과 해충이 출현한다. 그때마다 과학자들은 자연 그 자체에서 야생의 천적들과 싸워 가며 살아가는 야생의 식물종을 찾아내는데 이들이야 말로 자연상태에서 모든 위험을 극복해 낸 유전적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는 이러한 야생종의 유전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윤정, 전승훈 지음 "신갈나무 투쟁기" 중에서 옮김 (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