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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일기 및 기타자료

월든

by 숲마을 2023. 1. 31.

월든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세계 문학 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불리는 (월든)을 쓴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1817년 7월 12일 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나 1862년 5월 6일, 결핵으로 45세 나이에 눈을 감은 미국의 저술가이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나 부와 명성을 쫓는 안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측량일이나 목수일 등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글을 썼다.

1845년 그는 월든 호수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모든 면에서 소박하게 자급자족하는 삶을 2년간에 걸처 시도한다.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은 이 숲 생활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숲 생활의 기록이 아니라, 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풍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선언문이기도 하다. 1845년에 출간된 (월든)은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그의 문학적, 사상적 영향은 날로 커져 오늘날에는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수십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스영 옮김 1993년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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