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

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

"나무의 죽음"

차윤정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오래된 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의 위대한 드라마)

 

나무의 죽음은 삶의 또 다른 반쪽입니다. 나무가 사는 과정은 자신을 위한 내적 투쟁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나무의 죽음 이후의 삶은 자신의 모든 것을 숲으로 되돌리며 다른 생물들의 삶으로 거듭되는 과정입니다.

나무의 죽음 이후는 훨씬 많은 생물들과 관련됩니다.

우리의 눈을 숲에서 숲 바닥으로 돌리면 푸른 숲에 묻혀 있는 절반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상가의 정신이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 되듯, 큰 나무의 죽음은 숲에 주어지는 위대한 유산입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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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숲 속에서 나무의 죽음으로 인하여 펼쳐지는 생태를 세밀한 취재와 관찰에 의하여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하여 신비로움에 쌓인 숲에 대하여 그나마 좀 더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그루 나무의 죽음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며, 또 다른 많은 생명체의 탄생에 기여합니다.

숲의 생태가 어떤 고리로 어떻게 완벽한 시스템을 이루어 나가는지 이 책을 통하여 개념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야에 농장 만들기.

먼저 숲에 대하여 폭 넓게 이해를 하고 시작한다면 더 좋은 결과, 좀 더 빠른 길로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이제 개발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지금 현재 여기에서 자연을 더 파괴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자연과 공생하여 나가는 것이 우리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